우리집식탁2014. 12. 13. 15:20

 

오랫만에 포스팅하러 왔어요~!
밀린 사진들은 많은데
올릴시간이 안나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애들 재워놓고
잠시 컴터 앞에 앉았어요


한주의 중간 수요일, 목요일 정도되면
다들 힘드시죠?
주말을 목빠지게 기다리는데 시간은 안가고..
힘내시라고 얼큰한 찌개요리 하나 들고왔네요


저희 남편이 해산물 좋아한다는건 누누히 얘기드렸죠?
특히 오징어!
오징어는 집에서 요리 해먹기도 만만해서
항상 냉동실에 쟁여놓는 재료인데
어느날 남편님께서 요즘 오징어찌개 왜 안해주냐면서 먹고싶다길래
무 팍팍 넣고 얼큰하게 한번 끓여줬네요



오징어볶음, 오징어찌개는 하도 자주 하는거라
바쁠때 빠르게 할 수 있는 요리가 됐어요~
역시 남편하기에 따라
여자들이 음식솜씨가 변하는거같아요 ㅎㅎ



혹시..오징어 손질 하기 싫어서 오징어 요리 못하시는분 계시지 않나요?
저도 결혼하고 처음에 몇번은 남편이 해줬는데
매번 남편이 해주기만을 기다릴수도 없고..
이제는 오징어 장봐오면
배 쫙~갈라서 내장 빼내고
껍찔 벗겨내고 손질해서 짚락에 한마리씩 넣어 냉동실로~
이렇게 손질하는건 너무 쉬워졌네요
정말 딱! 한번만해보세요~
그럼 이렇게 간단하게 할수있는 오징어 요리 레파토리들이 많아진답니다^^




'오징어 무국' 이라하기도 하고
'오징어국', '오징어 찌개' 등 이름이 많죠?
전 얼큰하게 끓이는 편이라 찌개를 사용하겠습니당~




재료: 오징어(1마리), 양파(한줌), 무(3줌), 호박(한줌), 두부 (1/4모), 파 (한줌), 고추(1개), 멸치다시마육수(5컵), 소금
양념: 고춧가루(2), 국간장(2), 고추장(1), 마늘(1), 다진마늘(1)

 

 

 

 

 

1. 오징어는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는 나박썰기, 호박 반달썰기,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파, 고추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사진에 없지만 두부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2.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무에 넣고 무쳐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고춧가루가 둥둥 뜨지 않는답니다)

 

 

 

3. 멸치다시마육수(5컵)을 붓고 푹푹 끓여주세요

 

 

 4.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 호박을 넣고 계속 끓여주세요

 

 

 

 

5.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부, 파, 고추를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면 완성.

 

 

 

 

 

무를 많이 넣고 푹푹~ 끓여서 국물이 참 시원해요

오징어향와 어울려
칼칼하면서 시원한 이 맛^^*
힘들어서 어깨 축~쳐진 남편에게 한번 끓여줘보세요~

 

 

 

 

쑥갓이 있었다면 향도 좋고 더 좋았을텐데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만 끓여도 맛있어요
호박, 두부도 없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무, 양파, 오징어, 파, 육수, 양념만 넣고 끓이셔도 훌륭한 맛이 나온답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Posted by 써니네 써니네 Kitchen melody

댓글을 달아 주세요